티스토리 뷰

목차



    매년 여름마다 찾아오는 장마철이 올해는 조금 빨리 찾아온 것 같은데요. 최근 비정상적인 이상기후로 인해 장마 기간이 길어지고 강수량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마철 대비하는 법과 서울시 반지하 정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

     

    장마철 침수 예방법

     

    1. 하수구 및 배수구 점검

     

    매년 하수구 및 배수구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역류는 많은 비로도 일어날 수 있지만, 이물질이 물의 흐름을 방해하여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물질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구와 하수구에 있는 쓰레기를 미리 청소하여 대비해야 합니다.

     

    역류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된다면 지자체를 통해 역류방지 장치를 무상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

     

     

    2. 건축물 사전 점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옥외 시설물이 추락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노후·불량 시설을 발견했을 땐 시, 군, 구청에 신고해야 합니다.

     

    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

     

    또한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는 산간 지역과 농촌에서 산사태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로를 확보해 놓고 가건물과 비닐하우스 등은 버팀대를 보강하거나 단단히 묶어 놓아야 합니다.

     

     

    3. 상습 침수지역 및 대피장소 숙지

     

    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

     

    장마철이 되면 반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이 있는데요. 평소 생활 반경에 속하는 곳이 상습 침수 지역인지 한 번씩 확인하는 것이 좋겠죠?

     

    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

     

    < 2022년 기준 서울시 장마철 침수 상위 10개 지역 >

     

    1. 관악구 신림동

    2. 영등포구 대림동

    3. 동작구 사당동

    4. 양천구 신월동

    5. 강서구 화곡동

    6. 서초구 방배동

    7. 관악구 봉천동

    8. 구로구 개봉동

    9. 영등포구 신길동

    10. 동작구 상도동

     

    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

     

    서울시 침수 관련 정책

     

    작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택의 상당수가 지하 및 반지하로 알려지면서 서울시가 반지하 주택에 대한 근본 대책을 위한 ‘주거안전망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는데요.

     

    주요 내용으로는 침수 우려가 있는 곳에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은 매입을 통해 신축하거나 비 주거용으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

     

    또한, 서울시 전체 반지하 가구 중 침수 우려가 있는 곳에는 안정적인 주거를 도모하기 위해 월세 지원 정책 또한 진행하고 있는데요. 월 20만 원씩 최대 24개월 지원한다고 하니 해당되시는 분들은 신청해야겠죠?

     

     

     

    주거지 침수 시 요령

     

    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주택(반지하), 지하철, 상가 등 지하공간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하수구가 역류할 경우, 즉시 대피해야 하는데요.

     

    문이 있는 경우, 외부 수심이 무릎 이상이라면 혼자서는 개방이 어려우므로, 전기 전원 차단 후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또한 침수 이후에는 내부를 30분 이상 환기시키고, 최대한 빨리 집안 물건들의 습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침수품들은 뜨거운 물과 소독제로 철저히 소독하고 소독이나 건조가 불가능한 물건이라면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방수 장갑과 장화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몸에 난 상처 부위가 바로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차량 내 침수 시 요령

     

    일반적으로 외부의 물이 타이어 중앙에서 위쪽으로 10~15cm까지 차오르면 수압이 강해 문이 잘 열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 고여 있는 곳은 피해야 하며, 수압 혹은 엔진 및 차량 전자 장치가 침수되어 문을 열 수 없는 상황에는 창문을 부수고 탈출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차량 유리는 접합강화유리로, 성인 남성의 발길질로 잘 깨지지 않기 때문에 차량 내부에 비상탈출용 망치 혹은 의자 목 받침대의 뾰족한 부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2023 장마철 폭우 침수 대비 서울시 반지하 정책

     

    오늘은 장마철 폭우에 현명하게 대비하는 법과 함께 서울시 반지하 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매년 뉴스에 등장하는 끊이질 않는 수해에 걱정이 많으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반응형